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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키아누 리브스, 자택 무단침입한 스토커에 접근 금지 명령 신청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자택에 무단침입한 스토커를 상대로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했다.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의 변호사는 지난달 28일 법원에 키아누 리브스와 그의 연인 알렉산드라 그랜트를 스토커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다.키아누 리브스 측이 제출한 문서에는 브라이언 딕슨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6차례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무단침입했다. 그는 옆문을 통해 자택에 들어왔으며 신발을 신은 채로 뒷마당에서 잠을 자기도 했다.키아누 리브스의 변호사는 브라이언 딕슨의 범행이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딕슨은 SNS에 자신의 이름을 재스퍼 키스 리브스라고 소개한 뒤 “내 모든 개인적인 권리를 키아누 리브스에게 넘겼다. 그가 나를 책임지기로 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밖에도 브라이언 딕슨은 절도, 불법 침입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사설 경호팀을 고용했다. 법원은 브라이언 딕슨이 키아누 리브스로부터 약 91m 이내로 오지 못하도록 하는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로스앤젤레스 경찰국도 수사에 착수했다.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콘스탄틴2’에 출연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4 15:29
경제

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GV80 몰다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차량을 몰고 가다 차량이 뒤집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현재 복합 골절로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 우즈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차 사고를 당해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 현재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우즈가 탔던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이다. 우즈는 지난 주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1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했다. PGA 투어 대회 기간 선수들은 자동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즈는 셀러브리티 레슨 행사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혼자 차량을 몰다 충돌 사고를 냈다. 이후 차량은 도로 밖 산비탈로 10m 가량 굴러 떨어졌다. LA 카운티 보안관은 차량이 크게 파손돼 유압 차량 절단 장비를 동원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은 “그 길은 약간 경사길이고 우즈는 내리막을 달리고 있었다”며 “차량의 힘만으로도 속도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2009년 11월 플로리다주에서 차량을 몰다가 자택 근처 소화전과 나무를 들이받고 병원에 실려 간 적 있다. 당시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이 알려졌다. 2017년 5월에도 약물에 취한 채로 정차된 차 안에서 잠든 채로 발견돼 경찰에 체포됐다. 제러드 펠랫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 대변인은 사고 후 "우즈가 GV80 탑승 중 사고를 당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이라며 "우즈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언급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24 09:23
연예

LA 경찰, 방탄소년단 지민 살해 위협 조사…소속사 "상황 주시"

방탄소년단(BTS) 지민에 대한 세 번째 살해 위협에 대해 미국 LA 경찰국이 조사 중이다.14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는 LA 경찰국이 9월 5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할 예정인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에 대한 살해 위협글에 대해 "인지하고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 경찰국 미디어 담당 토니 임 경관은 "우리는 그 문제를 알고 있고 들여다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지민의 살해 위협 글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지난 5월에도 한 해외 네티즌이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소속사 측은 "진위 여부를 떠나서 멤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거에도 철저한 대비를 했고 실제로 사건은 발생하지 않고 마무리 됐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며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 싱글차트 핫100 10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관심을 끈 방탄소년단은 8월 25일과 26일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시작을 알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15 06:59
연예

"톱배우에게 성폭행 당했다" 여성 2명 추가고발

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65)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 2명이 그를 추가로 고발했다. 과거 영화배우와 모델 지망생이던 여성인 파비올라데이디스와 레지나 시몬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변호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1990년대 시걸의 성폭행 혐의를 고발했다. 시몬스는 "1994년 시걸의 액션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고 있던 때였는데, 랩파티(출연자 모임)가 열린다고 해서 시걸의 집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시걸의 집에는 다른 출연자들이 없었고, 시걸은 날 2층 방으로 끌고 간 뒤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면서 "체격이나 나이, 모든 면에서 저항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시몬스는 나중에 시걸이 돈을 주겠다고 했지만 거절했다면서 자신은 지금이라도 상처를 치유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데이디스는 "시걸이 오디션을 보겠다며 비키니 차림을 요구했고 방에 둘만 있게 되자 성폭행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걸의 성폭행 혐의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고발했다고 할리우드 매체들은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20 16:32
연예

'스타트렉' 안톤 옐친, 차량 사고로 사망... 경찰 사고사에 무게

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19일(현지시간) 후진하던 자신의 차에 치여 27세 나이에 사망했다.안톤 옐친 홍보 담당자와 로스엔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안톤 옐친은 이날 오전 1시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경사가 심한 자동차 진입로에 잠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나왔다가 후진하는 차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옐친은 자택 앞 경사진 자동차 진입로에 잠시 차를 세운 뒤 밖으로 나오다 변을 당했다. 옐친이 차에서 내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AP통신에 따르면 동료 배우들은 안톤 옐친이 예정돼있던 리허설에 불참하자 그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진 옐친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수사 관계자들은 타살로 보이는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안톤 엘친은 구소련의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 부모 밑에서 1989년 태어났다. 엘친은 갓난아기 때 미국으로 이주했고 2000년 영화 ‘어 타임 포 댄싱’으로 데뷔했다. '테이큰', '크리미널 마인드2',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타크니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09년과 2013년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체코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안톤 엘친은 다음 달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유작 '스타트렉 비욘드'는 7월 22일 미국에서 개봉한다.정영식 기자 2016.06.20 08:31
경제

39년만에 찾아준 지갑 外

39년 동안 보관하고 있던 유실물을 주인을 찾아 돌려준 미국 유타주의 한 젊은이가 `정직한 사람`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57세의 더그 슈미트는 39년 전 유타주립대학에 다니던 시절 인근 주유소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으나 그동안 잃어버린 사실조차 잊은 채 살아 왔다. 이 지갑을 습득한 주유소 역시 까맣게 이 사실을 잊고 있었다. 최근 장인의 물건을 정리하던 주유소 주인의 사위가 이 지갑을 발견하고 인터넷을 통해 슈미트를 수소문해 39년 만에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주인에게 지갑을 돌려주게 됐다. 지갑에는 아직도 현금 5달 러와 지금의 39센트짜리에 해당하는 8센트짜리 항공우표, 유타주립대학의 학생증 등이 들어 있었으며 고등학교 시절 애인의 사진과 세탁소의 세탁물 인수증도 함께 있었다고.○…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첩보영화에서나 봤음직한 도주 차량 추적 장치를 곧 순찰차에 장착한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범죄차량을 쫓기 위해, 순찰차 역시 과속하다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사고들을 막기 위해 `전자 추적 장치` 발사 장비를 모든 순찰차에 장착하겠다고 발표했다. 순찰차의 보닛 위에 장착될 이 장치는 도주 차량을 향해 GPS(위성항법장치)가 내장된 추적 장비를 발사하게 되며 경찰관들은 이 장비에서 나오는 신호를 따라 다른 차량들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여유있게 쫓아갈 수 있다. 2006.02.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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